서면 행복택시 최영길 기사가 서면사랑후원회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에 서면사랑후원회는 후원회의 기부 릴레이 사업인 ‘20021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의 17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최 씨는 “후원금이 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면의 복지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김형천 후원회장은 “서면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 지역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면 행복택시는 서면사랑후원회의 자체 운영 사업으로, 1인당 편도 5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나머지 비용은 후원회의 후원금으로 보조하는 교통복지 사업이다. 2016년 4월 첫 운행을 시작해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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