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내년부터 16억6000만원을 투입해 5대 생활밀착형 공감사업 예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든든한 생활안전을 위해 올해보다 4억7000만원이 증가한 6억원으로 도심속 우범 지역 70곳에 CCTV를 추가 설치한다. 내년도에 1억6000만원의 예산을 새로 편성해 서천, 장항 등 2개 읍 내 노후 가로등 400개를 엘이디 가로등으로 교체한다.
또한 노후 교통신호기 교체 및 유지보수에 3억2000만원이, 군사리 위험 교차로 개선에 2억원의 예산이 각각 투입된다.
13개읍면 무단방치 쓰레기 수거에 2억8000만원(올해보다 50% 증가)을 투입하고, 경로당 및 주민자치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중 생활공간의 미세먼지를 줄기기 위한 공기청정기 임차료를 새로 지원한다.
이밖에도 군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투입해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대상에 내년부터 소형 농기계까지 확대한다.
구재정 예산팀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생활밀착형 사업 예산을 중점 확대 편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군민 수혜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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