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지속가능한 서천발전 기반 조성”
“2021년, 지속가능한 서천발전 기반 조성”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1.12.16 09:59
  • 호수 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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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군수, 주재기자 송년 간담회 열어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노박래 군수 주재기자 간담회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노박래 군수 주재기자 간담회

노박래 군수는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송년 주재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 한 해 성과와 앞으로 군정 운영방향을 전했다.

이날 노 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서천갯벌 세계유산 등재와 장항선 복선전철 확정, 서천관광단지 투자유치 등 지속가능한 서천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는 굵직한 성과들이 드러난 해였다모두가 잘사는 행복서천을 구현하기 위해 신성장 4대 전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한층 더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군정의 주요 성과로 서천군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현재까지 56개사 총 118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단계 산업용지 기준으로 83%의 분양계약을 완료하는 등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을 꼽았다.

산단 내에는 국가 해양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해양바이오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2025년까지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특화 지식산업센터’, ‘소재연구센터’, ‘인증지원센터등 관련 사업에 총 151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 서천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서천군이 생태체험 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3천억원 규모의 서천관광단지 투자유치에 성공해 자연유산과 시너지 창출로 체류형 관광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노 군수는 이밖에도 장항브라운필드 그린뉴딜 사업 국가 정책화 사육곰 등 야생동물 보호치유시설 조성사업 예산 확보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착수 서천사랑상품관 767억원 판매(178% 증가)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동백정해수욕장 복원공사 착공 전국·도단위 스포츠 대회 14개 유치 비인어촌권역 2022 어촌뉴딜300 선정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역대 최대규모 정부예산 2656억원 확보 72개 공모사업 1579억원 확보로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원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노 군수는 2022년 주요 군정 운영 방향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민생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고용안전망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미래 100년을 선도하는 신성장 4대 전략사업으로 장항 브라운필드 그린뉴딜사업’, ‘스마트 해양바이오벨리 조성’, ‘국가 통합물류 보안정보 클러스터 조성’, ‘금강하구 블루뉴딜 프로젝트 추진을 제시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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