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양금봉(서천2·교육위원회·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충청남도 청년농수산인등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이어 올해 ‘충청남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이용에 관한 조례’로 2년 연속 입법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양 의원은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표발의 조례제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2년 연속 가치 있는 상을 받게 된 기쁨을 도민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이용에 관한 조례’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시작된 시점에서 충남에 분포하는 생물다양성의 종합·체계적인 보전과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했다.
조례제정 이후 전국 최초로 충청남도 외래생물 분포현황 조사 및 관리방안을 마련해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결과를 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1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본회의에 100% 출석하는 성실함을 바탕으로 충청남도 청년농수산인등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대표발의 조례 17건,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촉구 등 건의안 4건, 5분발언 15회, 도정질문 9회 등 양과 질이 다른 의정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양 의원은 “그동안 소통과 약속이행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입법활동 및 정책마련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의정활동으로 충남과 서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