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 활용 전시실에 전시, 학생들 꿈 키워
지난 22일 오전 서남초등학교에서는 특별한 미술전시회가 열렸다. 유명작가 특별초대전으로 쑨지 작가의 그림 10여점이 이 학교 본관 이층 복도를 활용해 만든 전시실에 전시된 것이다.
이날 전시회 열림식에는 이 학교 김진설 교장님과 교직원들,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 회장과 전교생이 참석했다. 작품 10여점을 마서면 전시관에서 옮겨온 쑨지 작가도 참석했다.
김진설 교장은 “서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유명 작가의 작품을 직접 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었다”며 전시회를 갖게 해준 쑨지(지순정) 작가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오성초-판교중-서천여고를 졸업한 쑨지 작가는 “고향의 후배들에게 꿈을 실어주고 싶다”고 말하고 어떻게 하면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느냐는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쑨지 작가의 서남초 전시회는 31일까지 열리며 오는 1월 4일부터 14일까지는 아헌 이정주 선생과 삼랑 구기순 선생의 서예작품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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