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 ‘물버들 행복꿈터’ 본격 운영
마산면, ‘물버들 행복꿈터’ 본격 운영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2.01.21 09:29
  • 호수 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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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돌봄센터·육아나눔방·동아리실·프로그램실
▲본격 운영을 시작한 마산면 ‘물버들 행복꿈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마산면 ‘물버들 행복꿈터’

마산면 나눔복지센터인 물버들 행복꿈터가 지난달 28일 개소식을 갖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물버들 행복꿈터는 농업을 위주로 하는 면단위 지역 특성상 아동의 돌봄, 공동육아 등 아동복지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와 도서관 인근에 건립됐다.

센터는 지상1층 연면적 230로 건립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다함께 돌봄센터, 육아나눔방, 동아리실, 프로그램실로 구성됐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돌봄서비스 이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으로 현재 15명이 이용 중이다.

또한, 육아나눔방과 동아리실도 함께 운영해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나눔복지 복합공간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을 이용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돌봄공백이 생겨 부담이 많았는데 센터 개소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이현주 센터장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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