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신장리 방치 빈집, 3.1카페로 조성
마산 신장리 방치 빈집, 3.1카페로 조성
  • 뉴스서천
  • 승인 2022.01.28 01:28
  • 호수 108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산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 선정, 4억500만원 사업비 확보
▲최근 마산 신장리에 세워진 새장터 3.1만세운동 기념광장 비
▲최근 마산 신장리에 세워진 새장터 3.1만세운동 기념광장 비

마산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농촌유휴시설 활용시설 창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4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빈집 등 농촌유휴시설을 주민문화생활을 위한 서비스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마산면을 포함해 5개 지역이 선정됐다.

마산면은 일제강점기 마산면 신장리 3.1. 운동의 주민 집합 및 휴식장소 등으로 활용된 장소에 현재 방치되어있는 빈집을 활용해 지역의 역사성과 농촌의 특색을 살려 매력적인 3.1.카페로 조성할 예정이다.

3.1.카페는 조성 후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할 예정이며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힘을 잃고 있는 마산면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신성장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해 군 자체 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된 마산면 신장리 3.1.운동 광장과 연계해 블루베리, 수박 등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소득창출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전종석 마산면장은 군 자체 균형발전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농림축산부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사업이 계기가 되어 사람이 찾아오는 활기찬 마산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