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준 군의원, 농어촌기본소득추진단 부단장 임명
조동준 군의원, 농어촌기본소득추진단 부단장 임명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2.01.28 01:30
  • 호수 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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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준 서천군의회 군의원이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거대책본부 농어촌기본소득추진단 부단장으로 임명됐다. 추진단은 이재명 후보 직속으로 설치되는 기본사회위원회의 핵심 조직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같은 날 농어민에게 1인당 100만원 이내의 기본소득을 지급해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히고 이 후보는 우선 농어촌 균형발전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농어촌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지자체별 여건에 따라 60만원에서 100만원 이내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목표다. 이 후보는 기본소득을 통해 농어촌과 도시 간 소득 격차를 줄여 농촌소멸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서천군수 예비후보자인 조동준 부단장은 최근 출간한 저서 <행복한 전환> 출판기념회 강연에서 기본소득을 핵심 정책으로 내세우고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위험에 처한 서천군으로서는 농어촌기본소득이 가장 유력한 대안이며 지방자치단체도 시대적 전환에 앞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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