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 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들이 유세전에 돌입한 가운데 서천에서도 민주당과 국민의 힘 양당 지역위원회별로 지역민의 표심잡기에 나섰다.

먼저 민주당 보령서천 지역위원회 나소열 위원장을 비롯한 도‧군의원과 당원들은 서천읍 오거리, 서해병원로타리, 장항 볼링장 로터리 등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유세차량을 이용해 판교장날과 서천특화시장과, 서천 시내를 순회하며 이재명 후보지지를 호소했다.
나소열 지역위원장은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유능한 대통령감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 뿐”이라며면서 군민들에게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재명 후보에게 표를 몰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서천지역 군의원과 각급 선거 출마 예정자와 당원 등이 서천읍 오거리, 서해병원 로터리, 장항 볼링장 로터리 등에서 출근길 인사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국민의 힘 서천선대위는 서천읍 오거리에서 윤석열 후보 대선 필승을 위한 출정식을 갖고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선거운동에 나섰다.
김태흠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3월 9일은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공정과 상식의 나라를 만드는 날”이라면서 “보령·서천에서의 압도적인 지지로 대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고종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