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시 보험료 75~90%까지 지원
군이 농업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농업정책 관련 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준다.
군에 따르면 올해 43억7000만원의 예산으로 농업인이 농업인안전보험을 비롯해 농기계종합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 3종의 농업정책 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75~90%까지 지원해준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사고 발생 시 장해급여금, 상해·질병치료급여금 등을 보장하고, 농기계종합보험은 농기계 손해, 자기신체사고, 적재 농산물 손해 등을 보상하며,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한다.
가까운 지역농협을 찾아 농업정책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은 연중 가입 가능하고, 농작물재해보험은 작물별 가입 시기에 맞춰 가입하면 된다. 1~3월은 사과, 배, 단감, 떫은감에 대한 보험가입 기간이다.
농정과 이원병 친환경농업팀장은 “농작업 중 안전사고와 각종 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비해 보험가입을 적극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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