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로서 경험살려 잘 사는 서천군 만들겠다”
“경영자로서 경험살려 잘 사는 서천군 만들겠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2.03.22 18:54
  • 호수 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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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전 서천군 수협 조합장 군수 출마 기자회견
▲지난 17일 오후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군수 출마를 선언하는 김기웅 전 서천군수협 조합장
▲지난 17일 오후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군수 출마를 선언하는 김기웅 전 서천군수협 조합장

김기웅 전 서천군수협조합장이 지난 17일 오후 문예의 정당 소강당에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서천군 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출마 기자회견문에서 민선군수가 군정을 맡은 후 10만 명이 넘던 인구가 반토막이 되었고, 지역경제는 심각하게[ 침체되어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했다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인구 유입을 이끌어내고 새로운 서천군의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서천군은 농·수산업, 공업의 성장 기반과 바다와 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관광 요지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으나 그간 이 잠재력을 키우기는 커녕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동안 경영자로서 오랜 경험과 헌신적인 지역사회 활동, 수협조합장 재임시 장항 신항만을 유치했던 경험과 성과를 살려 서천군의 변화와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여 잘 사는 서천군, 살기 좋은 서천군, 살고 싶은 서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 군정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능력과 성과에 따르는 공정한 인사 공무원과 자치위원회 정기협의체 운영 청년 공무원의 의견 수렴장치 도입 등을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중연 전 서천군청 경제진흥과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군 의원과 노성철 서천군의원, 입후보 예정자, 당직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김태흠 의원 서천연락소장을 역임한 조중연 전 서천군청 경제진흥과장과 노박래 현 서천군수가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선 기준 등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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