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양승조 확정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양승조 확정
  • 충언련 심규상 기자
  • 승인 2022.04.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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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미래 만들 것”다짐, 황명선 “원팀 정신으로 헌신”
▲황명선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양승조 도지사
▲황명선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양승조 도지사

양승조(현 충남도지사) 충남지사가 후보 결정을 위한 민주당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되자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5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한 충남도지사 후보 경선(안심번호 선거인단 결과 50%+권리당원선거인단 결과 50%) 결과 양승조 후보는 76.54%, 황명선 후보는 23.46%를 득표했다.

양 지사는 지난 26일 “지난 4년간 우리 충남의 성과는 충남의 선도모델이 되어 지금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지사는 황명선 전 논산시장에 대해서는 “아름다운 경선에 함께 해 주신 젊고 유능한 황명선 후보님께 각별한 인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황 전 논산시장도 양 지사에게 “어떠한 네거티브도 없이 충남도민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로 경선을 마쳤다”며 “민주당의 원팀 정신으로 힘을 합쳐 충남의 미래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어 “‘충남의 미래를 위한 100년’, 충남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4년간 진행되어온 민주당과 양 지사님의 1등 충남을 향한 비전이 꼭 이어져야 한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양 지사는 충남 균형발전과 신성장동력 창출 방안으로 충청권 서해 관문 충남서산공항 건설, 서해선-서울 직결 조속 추진, 중부권동서 횡단철도 건설,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천안아사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완성, 차량용 융합 반도체 혁신생태계, 그린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기반 생태계 구축과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지속 추진, 충남형 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 확대를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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