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서천군수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갖고 본격 활동
민선 8기 서천군수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갖고 본격 활동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06.10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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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강신훈 전서천군의회의장 등 4개 분과 15명 구성
13~15일 부서별 업무보고, 16~17일 보충질문답변, 20일부터 현안부서 현안사항 청취
군 민선8기 5대과제 60개 공약 8월말까지 최종 확정, 군청 홈페이지 공표
▲김기웅 군수 당선자와 인수위원들.

민선8기 서천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강신훈 전 서천군의회의장)가 9일 서천읍 주민자치위원회 1층에서 인수위 위원 위촉장 수여를 겸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선8기 서천군수직 인수위원회는 기획·조정, 농·수·축산, 경제·문화·체육·건설, 복지·청년·여성 등 총 4개 분과 15인으로 구성했다.
인수위원장은 강신훈 전서천군의회 의장이 맡았고, 기획·조정 분과에는 이병도 마산면 주민자치회장과 조중연 김태흠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농·수·축산업 분과에는 김원중 장항농협감사와 최병광 전 서천서부수협 조합장, 함태우 전 농업경영인회장, 김유수 전 충남낙농육우협회장, 이문복 전 농업경영인회장이, 경제·문화·체육·건설분과에는 이준우 외식업중앙회 서천군지부 사무국장, 기업지원 부문은 전형권 부강이엔지 대표, 체육부문은 김동석 서천군체육회 이사가 위촉됐다.
계속해서 복지·청년·여성분과에는 이지혜 서천군의회 나선거구 당선인, 이혜주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 나기순 대한노인회 서천군지부 화양지회장, 한상준 아모레퍼시픽 노조위원장이 위촉됐다.

인수위원회측은 김기웅 서천군수 당선자가 후보자 시절부터 중점적으로 언급해온 서천의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국가통합 물류보안정보 클러스터 조성 및 해양바이오산업, 수산식품 클러스터 등 친환경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 당선자는 “빠른 시일 내 군정 현황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인수위를 구성했다”면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서천군수직 인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천군청 실과사업소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16~17일 이틀동안은 부서장 등을 상대로 보충질문하고 답변을 듣는다. 20일부터는 지역현안과 관련된 부서로부터 브리핑을 받은 뒤 현안사업을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민선8기 5대 과제 60개 공약에 대한 실행 담보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과별 검토 조정 및 실천계획 수립을 통한 공약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인수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 공약안을 선정하고 실과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한 뒤 군민평가단의 평가 및 자문을 받아 8월30일까지 민선8기 공약사항을 군청 홈페이지 등에 공표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 당선자의 5대 과제 60개 공약을 보면 ▲누구나 살고싶은 서천 14개 ▲좋은 일자리 만들기 11개 ▲농어가 소득증대 12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서천 13개 ▲청정 서천군의 청정 군청 10개 이다.
60개 공약을 실과사업소별로 보면 ▲기획 6개 ▲사회 9개 ▲자치 8개 ▲투자 2개 ▲민원 1개 ▲재무 1개 ▲관광 3개 ▲문화 1개 ▲안전총괄 1개 ▲교육 3개 ▲농정 4개 ▲지역경제 5개 ▲환경 2개 ▲해양수산 5개 ▲건설 1개 ▲도시 3개 ▲보건 2개 ▲농업기술센터 3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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