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300회 임시회 열어 제9대 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
군의회 300회 임시회 열어 제9대 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07.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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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과 부의장 단독 출마한 김경제, 김아진 전원 찬성 선출 
운영위원장 김원섭 출석의원 7명 중 5표 얻어 선출

제9대 서천군의회가 6일 제300회 임시회를 열고 원구성을 마쳤다.

군의회는 6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지방자치법 제57조 제1항과 서천군의회 회의규칙 제 8조에 근거헤 무기명으로 김경제 의원과 김아진 의원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군의원 전원찬성으로 의장으로 선출된 김경제 의장이 수락연설하고 있다.

의장선거에 단독출마한 국민의힘 김경제 의원은 정견발표에서 주민들 삶 속에서 듣고 보고 협의하고 반드시 실천하는 서천군의 슬로건으로 ‘소통하는 열린의회’ ‘실천하는 민생의회’ ‘신뢰받는 책임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의원은 의회 본연의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에 더욱 충실을 기하겠다면서 책임지는 정책 대안 제시를 위해 의회 입법지원을 강화하고 전문위원실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의원 전원 찬성으로 의장으로 선출된 김경제 의장은 수락 연설에서 김의원은 의장 수락연설에서  “앞으로 모자란 것은 함께 채우고 넘치는 것은 함께 나누는 열린의정을 의원들과 함께 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께 먼저 찾아가서 소통하는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상생이란 대의 또한 잃지 않고 책임의정을 실천하겠다”면서 “그동안 선배들께서 세워온 의회의 권위를 지키고 동료의원 여러분들과 협치를 통해 지방자치 모범이 되는 서천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말보다 행동으로 의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의원 전원 찬성으로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아진 부의장이 수락연설하고 있다.
▲군의원 전원 찬성으로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아진 부의장이 수락연설하고 있다.

부의장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아진 의원도 정견발표를 통해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서천군의회는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할 책무를 갖고 있고, 군의원들도 나를 버리고 공익에 복무할 소명을 짊어지고 있다”면서 “배려와 협치를 통해 서로 존중하며 군민에게 존경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의원 전원 찬성으로 부의장에 선출된 김아진 부의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정당의 당리당략을 떠나 제9대 서천군의회 의원 모두가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 하며 성과를 낼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동료의원들께서 맡겨주신 막중한 임무를 화합고하 소통을 통해 원만하게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선임과 함께 운영위원장을 투표로 선출했다. 운영위원으로는 민주당 김아진, 국민의힘 김원섭·이지혜, 무소속 한경석 의원 등 4명이 선임된 가운데 진행된 운영위원장 투표에서는 김원섭 의원이 출석의원 과반인 7표 중 5표를 얻어 선출됐다. 김아진의원과 한경석 의원은 각각 1표를 얻었다.

제9대 군의회 첫 임시회 회의록 작성 서명의원으로는 국민의힘 홍성희·이지혜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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