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 56.9kg…쌀값 계속 하락
NH농협 서천군지부(지부장 신봉섭)는 쌀 공급 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을 위해 ‘국민-농업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위한 범국민·범농협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농협군지부는 캠페인과 함께 서래야쌀(1kg) 400포를 구입해 금융상품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나눠줬다.
범농협 임직원들은 쌀 소비촉진 ‘1·2·3 운동’에 적극 동참해 쌀 소비확대와 전국민 쌀 소비촉진 붐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2·3 운동’은 범농협 임직원이 “한(1)”달에 20kg쌀 “두(2)”포씩, 총“삼(3)”개월간 구매하는 범농협 쌀 소비촉진 운동을 의미한다.
신봉섭 지부장은 “쌀값 안정을 위해 최근 3차례 실시한 정부 시장격리(37만톤)에도 쌀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며 “도농상생을 위해 국민 모두가 우리 쌀 소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1년 양곡소비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56.9kg으로 조사됐다. 1년 전에 비해 1.4%(0.8kg) 감소했다. 쌀 소비량은 1984년 이후 37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30년 전인 1991년 116.3kg에 비해서는 절반 이하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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