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가정 방문,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
독거노인 가정 방문,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09.07 16:23
  • 호수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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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안부확인·응급안전알림서비스 가구 장비점검

군은 추석명절 기간 동안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의 생화안전 강화 등을 통해 독거노인의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설봉안당인 영명각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한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이 공개한 시설별 추진계획은 다음과 같다.

우선 노인돌봄제공기관의 경우 추석 명절 전후 돌봄 대상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명절 연휴 전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대상 가구의 장비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응급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노인복지시설도 연휴 근무자를 편성하는 등 신속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시설 내 전기 및 가스 설비 등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설봉안당의 경우 추석명절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근무자의 근무시간은 오전 830분부터 오후 530분까지이며,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에는 군청 사회복지실 노인복지팀 1명을 포함해 근무자 5명 등 6명이 근무한다.

군은 영명각을 찾는 방문객에 대한 코로나 19 대응 방역관리의 일환으로 연휴기간 동안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객의 분산을 유도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및 출입자 명부를 작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영명각 사전예약은 7일까지만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읍면별로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안전여부를 수시 확인하는 등 돌봄 체계를 유지하고 연휴기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명각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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