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 사료작물 수확량 확보 위해 적기파종 해야
월동 사료작물 수확량 확보 위해 적기파종 해야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2.10.2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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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이용해 월동 사료작물을 파종하고 있다.
▲드론을 이용해 월동 사료작물을 파종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가 치솟는 사료 가격으로부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한 월동 사료작물 적기파종을 당부하며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에 나섰다.

서천군 지역의 사료작물 파종 적기는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이며, 파종 시기가 10일만 늦어져도 생산량이 50%까지 감소할 수 있어 적기파종이 중요해 늦어도 10월 하순까진 파종을 마무리해야 한다.

주요 사료작물의 적정 파종량은 IRG(이탈리안 라이그라스) 30~40, 청보리 150~200, 호밀 150~200이며, 기비로 복합비료(21-17-19) 9포를 시용해 주는 것이 좋다.

벼 수확이 늦어져 IRG 적기파종이 어렵다면 벼를 수확하기 전 미스트기나 무인기(드론)를 이용해 입모중 파종을 할 수 있으며, 벼 마지막 물떼기 직후 발자국 깊이가 1cm 생길 정도로 논 토양의 수분이 충분할 때 50~60/로 증량하여 파종해야 한다.

장순종 소장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량 확보를 위해 파종 후 반드시 배수로를 철저히 관리하여 월동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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