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농사정보(2022년 10월 19일 ~ 2022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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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서천
  • 승인 2022.10.20 09:40
  • 호수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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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짐

벼농사

벼 적기 수확

잦은 강우 시 수발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발아가 발생한 논은 가능한 한 빨리 수확함

벼의 수확 적기는 외관상으로 충분히 익고, 산물수매벼는 수분함량이 25% 이하일 때 수확하며, 자가 건조 시에는 90% 이상 익었을 때 수확함

수확 시기는 품종의 숙기 또는 출수기에 따라 다르나, 중생종은 출수 후 50~55, 중만생종 및 만식재배는 출수 후 55~60일이 수확 적기임

-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청미, 미숙립이 증가하고 늦게 수확하면 동할립, 피해립 등이 증가하여 완전미율이 떨어짐

콤바인 작업 속도가 과도하게 빠르면 회전수가 올라가 탈곡통에 투입되는 벼의 양이 많아져 벼알이 깨지는 등 미질이 떨어짐

- 탈곡통 회전수는 1분에 500회전, 채종용은 300~350회전이 적당함

 

건조 및 저장

미곡의 건조과정 중 쌀의 품질 저하 원인

- 급격한 건조에 의한 동할미 발생, 과도한 가열에 의한 열손상립 발생

- 과도한 건조에 의한 식미 악화 및 도정 곤란 초래

- 건조 지체로 인한 벼의 변질 초래

물벼는 수분함량이 22~25% 정도이므로 온도변화에 따른 호흡량을 억제할 수 있는 안정 수분함량(15%)까지 건조시킴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50에서 종자용은 40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함

- 벼 건조 시 동할립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초기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송풍 온도를 낮게 해줌

- 건조온도를 55이상 높이면 완전미 함량이 낮아지고 동할미가 증가하여 쌀 품질이 낮아짐

저장 기간 중 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벼의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 유지 시켜줌

- 저온저장고에 톤백으로 적재할 때는 가능한 냉각공기에 접촉될 수 있도록 일정 간격을 두며 벽체에 발생하는 결로가 톤백에 닿지 않도록 저장함

땅심 높이기

논토양의 땅심을 높이기 위해 콤바인 수확 시 볏짚을 34등분하여 10a400~600kg 정도 시용 후 가을갈이 실시함

- 볏짚 시용으로 유기물 함량이 높아지고 질소, 인산, 칼리 등 무기성분 흡수량이 증대됨

볏짚을 거두어들인 농가는 퇴구비를 넣고 18cm 이상 깊이 갈이함

밭작물

() 잎이 누렇게 되면 수확하는데 콩 꼬투리에 푸른빛이 없고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하였을 때 수확하도록 함

- 수확시기는 개화 후 60일경이고 논 이용 콩 재배는 5~10일 늦음

- 수확시기를 놓치면 탈립에 의한 손실과 미라병, 자반병 발생으로 품질이 떨어짐

- 콤바인 수확적기는 소요시간과 손실률을 줄이기 위해 성숙 후 10일경이며 수분함량 18~20% 정도에 실시함

- 콤바인 수확 시 적기보다 빠르면 건조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미숙종자가 많아지고 늦으면 자연 상태에서 꼬투리가 터져 손실이 증가함

- 탈곡한 콩은 정선기 등으로 이물질 제거 후 수분함량이 14% 이하로 건조 후 서늘한 장소에 저장하며 장기저장 시 5이하 상대습도 60% 내외로 유지시킴

(가울배추·) 갑작스런 추위를 대비해 부직포나 비닐을 준비하고, 기상 예보에 따라 덮어주거나, 수확기가 된 무와 배추는 서둘러 수확함

- 너무 일찍 수확하면 품질이 떨어지고 수량이 낮으며 늦게 수확하면 동해 피해를 받아 오래 저장할 수 없음

(마늘·양파) 한지형 마늘은 11월 중순까지 심으며 늦어도 11월 하순까지는 파종하는 것이 바람직함

- 본밭 관리로는 뿌리의 활착과 양분흡수 증대, 동해예방을 위한 적정 수분관리, 15일 간격으로 30정도 관수, 초기 잡초 방제 등

(들깨) 만생종은 10월 중순이며 줄기와 잎이 누렇게 황변하고 줄기를 흔들면 종실이 탈립되기 시작할 때 수확함

축산

가축 전염병 방역관리

10월부터 5개월간(20221020232) 가축 전염병 특별방역 대책기간 운영(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장 출입 시 소독 철저, 내부관리 철저,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축사 내부 매일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 축산 관계차량은 되도록 농장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부득이한 경우 차량 전체, 특히 바퀴 및 하부 등을 추가 세척 소독

양돈 농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을 막기 위해 외부 울타리, 내부 울타리, 출하대, 방역실, 전실, 물품 반입 시설, 방충방조망, 폐기물 보관 시설 등의 방역 시설 설치

- 전실에는 신발소독조, 신발장, 세척장비, 손 세척 또는 소독 설비를 설치하고, 반드시 전실을 통해서만 사육동 내부로 출입

- 장화를 축사 내부용/외부용으로 구분하고, 용도별 다른 색으로 구분하면 교차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음

가금농가에서는 야생조류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사료나 잔반 등을 야외에 방치하지 말고, 계사와 퇴비장에 방조망을 설치하여야 함

- 농장에서 사용하는 농기계, 알 놓는 판(난좌), 알 운반도구 등을 야외에 보관하지 말고, 사용 후 세척소독하여 실내에 보관

<자료제공/서천군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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