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지속협,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서천군 유치 토론회 개최 
서천지속협,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서천군 유치 토론회 개최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10.21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갯벌보전본부 서천군 유치 최적의 조건 확인
▲토론회 좌장과 패널들
▲토론회 좌장과 패널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20일 문예의전당 소강당 2층 교육실에서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서천군 유치를 위한 제언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24일 해양수산부가 갯벌세계자연유산본부 건립지 현장심사를 앞두고 전남 신안군과 전북 고창군 등 경쟁지역이 갖지 못한 서천군민의 강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지역언론(뉴스서천)과 지역어민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통해 타 신청지가 가지고 있지 않은 서천군만의 강점을 찾는 논의 자리를 만들었다.

▲토론회 참석자들
▲토론회 참석자들

전문가 그룹인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책기관의 연계성 활용 방안은 타 신청지가 갖지 못한 서천군만의 특별한 강점이다. 즉 육상과 해양 생태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체계적으로 과학화하는 연구 국책기관과의 연계성은 최적의 조건이다. 
또한 갯벌과 새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민단체와 주민들의 풍부한 인적구조도 좋은 사례이다. 
이외에도 제언 토론회 참석자들은 서천군 유치를 위해 다양한 사례를 제안 했다. 서천군은 토론회에서 제안한 서천갯벌의 강점을 현장심사 때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인 전 충남보건환경연구원 최진하 원장은 “토론회를 통해 패널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은 서천군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면서 “갯벌보전본부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토론회를 기획한 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은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건립지 현장심사를 앞두고 타 신청지와의 차별화된 특징 및 정점을 발굴해 서천군 유치에 도움을 주고자 토론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