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수능 응시생 315명, 전년대비 10명 감소
2023학년도 수능 응시생 315명, 전년대비 10명 감소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11.15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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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자가격리자 대천여상 고사 치러야

2023학년도 대하수능시험이 17일 오전 8시40분부터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고 등 2개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입시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능 응시생 가운데 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보령 대천여상에 마련된 별도시험장에서 고사를 치른다.

군에 따르면 2023학년도 서천지역 수능 응시생은 남자 144명, 여자 171명 등 315명으로, 전년 대비 10명 줄었다. 

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시행을 위해 각 분야별로 수험생 편의제공 동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자가격리중인 응시생을 별도고사장인 보령 대천여상까지 수송 지원한다.
교육체육과는 수능 전 학원 및 스터디 카페 특별방역 점검을, 지역경제과는 수능시험일 교통소통 대책 수립 추진을, 기획감사실은 시험당일 주민 협조사항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과 도시건축과, 맑은물사업소, 서천읍은 시험 당일 시험장 인근 대규모 공사자제 등 소음방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서천읍 군사리, 사곡리, 오석리, 화금리 지역 마을에서는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10분부터 35분까지 앰프방송을 중단키로 했다. 

한편 원활한 수능시험을 위해 당일 서천여자고등학교와 인접한 서천군청을 포함한 관공서, 공공기관, 금융기관, 50인 이상 기업체에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도록 조정 요청했다.
이진희 교육체육과장은 “수험생들의 원활한 입실과 수험을 위해서는 주민들이 교통 문제를 적극적으로 인식하고 함께 움직여줘야 한다”며,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대중교통 이외의 차량은 진·출입이 불가하니 도보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학부모들은 수험생들을 위해 빈 차 태워주기, 먼저 태워주기, 함께 태워주기 운동에 함께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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