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20억원 투입 전용 훈련장 신축
2018년 이후 5년 만에 군이 대한역도연맹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10일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은 군은 앞으로 대한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전국대회 개최 지원을 약속했다. 대한역도연맹도 전용역도경기장 및 훈련장에서 역도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기존 역도경기장과 훈련시설을 보강하고, 2024년까지 20억 원을 투입해 역도 전용훈련장을 새로 건립키로 했다.
한편 군은 2018년 대한역도연맹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대한역도연맹이 주관한 한·중·일 역도대회, 문곡서상천배 전국역도대회 등 12개 대회를 개최했다. 국가대표 역도팀 역시 매년 역도 전용 훈련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진희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과 대한역도연맹이 긴밀한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게 됐다”면서 “역도 선수단의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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