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적기파종 및 육묘상 철저한 관리 당부
고추 적기파종 및 육묘상 철저한 관리 당부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3.02.02 19:39
  • 호수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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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고추 육묘관리 현장 기술지도 강화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본격적인 고추 파종 및 육묘시기를 맞아 건전한 고추묘 생산을 위한 철저한 육묘상 관리를 당부했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고추의 품질은 건전한 고추묘에 따라 농사의 성패가 결정될 정도로 육묘 관리가 중요하다.

우량한 모종을 키우기 위해서는 육묘상 환경관리 및 총채벌레, 진딧물 등 병해충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함은 물론 품종 선택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품종 선택 시 고추재배에서 가장 문제시되는 탄저병, 역병,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일명 칼라병)에 강한 저항성 품종을 선택해야 생육 관리에 유리하고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육묘상 온도관리는 낮 25~28, 20로 유지해 활착을 증진하고 이후에는 15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육묘기간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20내외의 물을 뿌리 밑까지 흠뻑 젖을 정도로 충분히 관수하며 육묘상이 저온·다습하면 모잘록병 발생이 취약하므로 너무 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아울러,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노지고추 파종 적기는 정식일 기준으로 85~90일 전인 120일부터 210일까지 파종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송진관 원예특작기술팀장은 고추 적기파종과 육묘상 온습도 관리, 진딧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 매개충의 철저한 예찰을 통하여 사전방제를 철저히 하시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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