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자산목표 3000억원 목표”
“향후 5년간 자산목표 3000억원 목표”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3.02.17 09:49
  • 호수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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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신용협동조합 제50차 정기총회 열어
▲11일 오후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서천신협 정기총회
▲11일 오후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서천신협 정기총회

서천신용협동조합(이사장 조남호, 이하 서천신협)11일 오후 2시 서천군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창립 50주년, 50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김기웅 군수와 김경제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1100명이 넘는 조합원이 참석했다. 조남호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힘으로 50년 동안 발전한 서천신협이 향후 100년동안 서천을 대표할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하는 게 소망이라는 기념사를 시작으로, 조합원들에게 2022년도 사업실적 및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서천신협은 1973년 발기인 35명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래, 반세기의 세월을 지켜왔으며, 1만명의 조합원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시작한 대전충남 경영평가 시상에서 첫해 최우수조합을 수상, 올해에도 우수조합을 수상하며 11년 동안 총 8회의 최우수조합 및 우수조합을 수상하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2022년도 말 기준 총자산 1570억원, 총여신 1230억원, 당기순이익 93000여만원을 기록하며 매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장항읍에 지점을 개설하여 10년 만에 자산 500억원을 돌파하였고, 2014년 이래 신협서해병원장례식장을 개장하여 현재까지 투명한 장례서비스와 조합원에게 빈소이용료 할인, 장례식장 이용 조합원에게 이용고 배당금을 배당하는 등 지역의 조합원에게 이익을 환원한다는 협동조합의 원칙을 충실히 수행하는 중이다.

서천신협은 지역 내 어려움이 있을 때에도 더욱더 상생의 정신을 발휘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영업에 어려움을 겪은 서천군특화시장 상인들을 위해 앞치마와 고무장갑 등 필요한 물품을 기탁하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지역민들을 위해 서천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난방용품등을 기탁하는 등 매년 여러 가지 사회적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조남호 이사장은 올해에는 종합경영평가등급 1등급과 대전충남경영평가 우수상 수상 등 서천신협의 겹경사가 이루어진 한해였다면서 향후 5년간 자산목표 3000억원을 목표로 모든 조합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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