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23년 서천군 무슨 일 하나?/⓸투자유치과
■기획/ 2023년 서천군 무슨 일 하나?/⓸투자유치과
  • 뉴스서천
  • 승인 2023.03.01 17:23
  • 호수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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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억원 투입 ‘국가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조성
대전상공회의소 서천지부 설립·기술보증기금 특별 출연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기반시설 추가 구축

‘투자유치와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군민이 잘 사는 서천 실현’을 전략목표로 정한 투자유치과의 올해 역점과제로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혁신 성장 2단계 사업과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한다. 국가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조성을 신규 역점과제로 추진한다.
투자유치과의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은 ▲미래 산업 핵심기반 조성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선제적 투자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도모 ▲기업지원체계 강화로 기업하기 좋은 서천 실천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 동력 마련 등이다,

<새로 추진하는 사업>

◆국가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조성(해양바이오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20억원(국비)을 투입해 서천군 일원에 블루카본 생태모방연구동과 홍보·교육체험관, 블루카본 실증화 시설 등을 조성한다.
블루카본(Blue Carbon)이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지구온난화 가속화의 글로벌 대안으로 대두된 것으로 연안에 서식하는 염생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흡수하는 탄소와 조석, 파도 등 물리적 작용에 의해 갯벌 사이사이 공간에 포집된 탄소를 말한다. 불루카본은 그린카본 대비 이산화탄소 흡수 속도가 최대 50배 빠르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비로 10억원이 투입되는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가 건립되면 갯벌 등 해양생태계 탄소 흡수능력 연구 및 기술 개발, 블루카본 기술 실증화 및 국산화 실현을 위한 종합연구시설, 블루카본 관련 교육 및 홍보,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지난해 해양수산부로부터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를 유치한 군은 올해 6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친 뒤 7월 사전절차 이행,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 뒤 8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해양바이오팀)
이 사업은 해양생물유래 산업 소재에 대한 표준화 기술, 인·허가 지원, 임상 및 생산 연계 지원을 위한 해양바이오 인증지원기관 건립으로 해양바이오 산업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장항읍 옥남리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25억원, 도비 37억5000만원, 군비 8억7500만원)을 들여 연면적 5760㎡에 지상 3층 규모로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인·허가 관련 기술 지원과 교육 등을 위한 업무 및 회의 공간이 들어선다.
올해는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앙투자심사 등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내년에 인증지원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2025년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해양바이오팀은 기대효과로 ▲해양생물 유래 소재에 대한 인증지원으로 해양바이오 기업의 어려움 해결 ▲신뢰성이 확보된 소재 공급으로 해양바이오 기업의 제품 사업화 촉진을 꼽았다.

◆투자환경 강화를 통한 투자 선도 지역 구축(투자유치팀)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민관 합동 신규기업유치단을 편성해 국내외 투자여건과 전망을 고려한 선제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투자활동을 전개할 기업유치단을 재편성한다. 인원은 군수, 기업인,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 기업 및 투자관련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해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고 향토기업과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의 업무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군은 올 연말까지 장항읍 마서면 일원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일원에 군비 1300만원을 들여 첨단산업 특구를 추진한다. 
군은 첨단산업 특구 지정과 함께 전략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유치업종으로는 첨단소재, 해양바이오, 수소산업, 로봇, 배터리, AI등이다.
신규기업유치단을 구성한 군은 2월부터 12월까지 기업유치단 투자 및 산업동향 파악,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첨단투자지구 관련 기관(기업) 업무협의 및 공모를 추진한다.
투자유치팀은 기대효과로 ▲기업유치 실무 전담조직 구성을 통한 전략적·공격적 투자유치 활동 가능 ▲첨단투자기업 맞춤형 인센티브 등 입주지원으로 산업단지 조기 활성화 유도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기업하기 좋은 서천을 위한 기업 지원체계 강화(기업지원팀)
기업 지원체계를 강화해 기업애로 사항의 편리한 해소와 활발한 경영활동 지원으로 경제 위기에 대비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 사업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서천군지회 설립, 서천군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보증기금 특별 출연 등을 추진한다.
대한상공회의소 서천군지회는 서천군기업인협의회를 통해 운영하는 것으로, 기업인협의회 정기총회 직후 대전상공회의소장이 장현기 기업인협의회장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사업비는 군비 1900만원이 투입된다. 
앞으로 대전상공회의소 서천군지회는 기업애로 조사 및 건의, 정부위탁사업 발굴 및 추진, 기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지역맞춤형 CSR 경영을 도모한다.
군은 올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전기술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서천군이 특별 출연한 군비 3억원의 20배까지 금융지원을 통한 기술보증을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 230여개 제조업 중소기업으로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우대 보증한다.
보증한도는 기업당 3억원이며 보증비율은 100%이다. 3년 초과 시 최대 90%이며 보증료는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 등급에 따라 선정된다.
기업지원팀은 기대효과로 ▲상공회의소 설치로 기업인들의 경영활동 지원체계를 확보해 지역상공업계의 경영에 필요한 서비스 지원 및 지역경제 발전 도모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 확보 및 자생력 제고를 꼽았다.

<계속사업>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혁신 성장 2단계 추진(투자기획팀)
군은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혁신 성장 2단계 사업 추진으로 ▲보안산업 기업지원센터 건립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기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보안산업 기업지원센터 국비 확보 타당성 근거 확립을 비롯해 경찰장비, 대테러 및 UAM 분야 상호 인증 법제화를 위한 관련 부처, 정치권과의 협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보안산업 기업지원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비 137억5000만원을 확보할 경우 도비와 군비로 각 68억7500만원 등 275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3년 동안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보안산업 기업지원센터는 국내 개발기업 대상 엔지니어링 교육, 연구개발 혁신 지원, 판로 확대 지원 등 2장비 및 인프라 지원센터가 구축된다.
이어 군이 경찰, 대테러 및 UAM 분야 인증 범위 학장 추진 근거는 2021년 12월 항공보안검색장비 인증시 항만철도보안 검색장비 인증 의제 법제화 도는 운영 협의가 완료된 데 따른 것이다.
투자기획팀은 기대효과로 ▲서천군 미래 신산업으로서 보안검색장비 클러스터 조성을 꼽았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해양바이오팀)
지난해 9월 장항읍 옥남리 1045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 총 사업비 346억8800만원을 들여 착공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를 2024년 6월 건축공사를 마치고 9월부터 장비구축 완료와 함께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는 연면적 6199.7㎡의 규모로 연구동과 시제품 및 생산동으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기업입주 공간, 장비 지원, 시제품 제작 및 생산시설 등이 들어선다.
해양바이오팀은 기대효과로 ▲ 해양바이오 기업에 대한 교육, 기술이전, 컨설팅 등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통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기반 마련을 꼽았다.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사업(투자기획팀)
2020년부터 추진해온 국내 최초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는 2021년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같은 해 12월부터 총사업비 240억원(국비 100억원, 도비와 군비 각 70억원)을 들여 올해 9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착공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공정률은 61%이며, 9월 공사 준공과 함께 시험운영한 뒤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투자기획팀은 기대효과로 ▲항공보안장비 조성을 통해 국내 항공보안장비 업계의 국내외 시장 진출 활성화 및 관련 기업유치 도모를 곱았다.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인프라 추가 구축
군은 올해부터 장항읍 옥남리 장항국가생태산단에 총사업비 690억원(국비)을 투입해 해양생물 수장연구동,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등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기반시설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해양생물 수장연구동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22억원과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타당성 용역비 2억원 반영을 건의한 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해양생물 수장연구동 및 대량생산 플랜트 설계 등을 추진한다.
해양바이오팀은 기대효과로 ▲해양생물 유래 소재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해양생물자원의 상용화 촉진 ▲해양생물 자원 보존·관리 및 디지털화, 산업화 중간단계 소재 생산 연구 인프라 구축을 꼽았다.

◆서천군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장항읍 옥남리 1045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 부지 6500㎡ 건축연면적 8500㎡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서천군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가 올해 7월 공사에 들어가 2025년 12월 건축공사 준공과 함께 지식산업센터 문을 연다. 
지식산업센터에는 기업입주 공간 30실을 포함해 협업공간 및 입주기업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국비 160억원과 군비 70억원 등 230억원이다.
군은 7월 착공 전 4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6월 행정절차 이행을 각각 완료할 계획이다.
기업지원팀은 기대효과로 ▲지속적인 공장용지 가격 상승 및 각종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의 입지 애로 해소 ▲기업의 운영비 절감으로 입주 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일자리 창출 기여를 꼽았다.

◆신성장 산업 연계 유입인구 정주기반 구축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50억원을 투입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공공기관 직원을 위한 산업연계형 공동주택(300세대 이상)을 조성하는 등 신성장 산업 연계 유입인구 정주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8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선정 및 사업비를 확보와 함께 같은 해 12월까지 충남 리브투게더 사업 추진협의를 거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군은 올해 2월 충남 리브투게더 후보지 선정을 거쳐 6월 사업대상지 부지를 매입한 뒤 2024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공동주택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유치팀은 기대효과로 ▲장항국가산단 유입인력의 생활 기반부족으로 인한 인구 유출 방지 ▲양질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통한 산단 유입인구 주민화 도모를 꼽았다.

◆농공단지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일하기 좋은 서천 조성(기업지원팀)
장항원수농공단지와 종천농공단지 증 2개 단지에 올해 27억5000만원(도비 5억5500만원, 군비 21억9500만원0을 들여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장항 농공단지에는 주차장 정비, 관리사무실 증축, 폐수처리장 사무실 개축 등 지원시설 정비와 공단 내 3.5km 구간 도로를 재포장하고, 종천 농공단지는 600미터 구간에 울타리를 재정비한다.
이와 함께 2개 농공단지 내 폐수처리장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군이 지난해 10월 충남도에 2023년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4월 공사에 들어가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기업지원팀은 기대효과로 ▲농공단지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제공 ▲기업하기 좋은 환경 제공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꼽았다.

◆봉선저수지 복합개발 사업 추진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2025년 마무리된다. 사업비는 213억9100만원(국비 16억4500만원, 도비 103억8200만원, 군비 93억6400만원)이 투입됐다.
245미터 길이 물버들 생태학습탐방교는 2021년 9월 완공됐다. 같은 해 7월에는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센터가 준공과 함께 시범운영 중이며, 같은 해 12월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1단계 준공과 함께 올해 3월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올해는 2월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2단계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6월 2023년 관광자원개발사업(한옥체험시설 조성사업)에 공모하고 선정되면 2025년 12월 한옥체험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2단계를 준공할 계획이다.
투자기획팀은 기대호과로 ▲봉선저수지를 기반으로 한 체류형 생태체험 관광지 완성을 꼽았다.

◆지역자원 활용 민간자본 및 공공기관 유치
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서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할 미래 신성장산업 관련 공공기관 유치로 서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간자본 투자 유치 대상지 추가 발굴 및 체류형 시설 유치 추진, 공모형 공공기관 신청을 통해 공공기관 유치, 미래 최대 성장동력인 신성장산업인 AI, 로봇, 2차전지, 그린 수소, 첨단소재, 바이오 등과 관련된 공공기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공모형 공공기관 신청 및 투자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고, 2025년 공공기관 민간자본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26년 공공기관 및 관광시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투자기획팀은 기대효과로 ▲지속적인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서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 ▲공모형 공공기관 유치로 미래성장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서천 마련을 꼽았다.
<정리=고종만 기자>

◆투자유치과 주요 사업비 조서
                                                                    (단위 : 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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