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예산 3300억원 확보 ‘온힘’
내년 정부예산 3300억원 확보 ‘온힘’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3.03.10 08:40
  • 호수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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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군수, “핵심공약·역점사업 성과달성 총력”
▲3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내년 정부예산 확보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
▲3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내년 정부예산 확보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

군이 3일 내년 정부에산 확보 추진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정부예산 3300억원 확보 방침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제1차 추진상황보고회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올해는 민선8기 핵심공약과 군 역점사업의 성과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군정방침과 정부의 정책 방향이 맞아떨어지는 사업을 공격적으로 발굴하고 이에 대한사전 준비와 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관련 부처와의 주요 쟁점 사항, 군 대응 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군은 1월에 열린 추진전략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확보 예산 목표를 58개 사업, 3300억원으로 설정한 바 있다.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913억원 중 23억원)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320억원 중 50억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250억원 중 15억원) 해양바이오 소재연구센터(440억원 중 22억원) 생태모사 융합연구센터 건립(154억원 중 2억원)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2076억원 중 100억원)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사업(7436억원 중 1100억원) 종천면 당정교차로 병목지점 개선사업(200억원 중 30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150억원 중 21억원)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177억원 중 30억원) 성주마을 사이상생터 조성사업(63억원 중 11억원) 등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부처별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한 논리를 보완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해 정부예산 확보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장동혁 지역 국회의원 및 충남도와 유기적 공조는 물론 지역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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