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 실시
보건소,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 실시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3.03.16 10:32
  • 호수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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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 대상

군이 14일부터 관내 자살 고위험군 253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에 들어갔다.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노인, 소외계층 등 자살 고위험군을 지역 멘토와 결연 후 격주 1회 가정방문 또는 주 2회 전화를 진행하며 노인자살률을 낮추는 사업이다.

사업은 안부 확인 정서적 지원 멘티 상태 확인 및 대상자의 심리상태 관리 노인 우울검사 제공 건강상태 확인 및 말벗 서비스 등이다.

앞서, 군은 지난 3‘2023 자살예방 멘토링사업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4곳을 선정했으며, 선정기관은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지구협의회 한국효도회 서천군지역회다.

특히, 올해부터 성과평가로 상담일지, 우울감 조사 등을 입력하는 그대 곁에 잇길앱을 시행함에 따라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 및 관리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노인자살 예방뿐 아니라 건강사각지대에 놓인 자살 고위험군도 집중 관리해 생명사랑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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