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농사정보(2023년 5월 3일 ~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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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서천
  • 승인 2023.05.04 11:53
  • 호수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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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 구비대기에 건조하면 양분 흡수 못함

벼농사

벼 육묘

부직포 못자리를 너무 일찍 하게 되면 저온장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지역별 안전 파종 한계기를 고려하여 파종함

- 부직포 육묘과정은 종자최아(1내외) 파종 간이출아 못자리 치상 육묘상자 물주기 부직포 피복

- 부직포 피복 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을 상자 옆에 1~1.5m 정도 간격으로 얹어 고정시킴

어린모 육묘는 적정 물 관리와 알맞은 온도 유지를 위해 출아기(30~32), 녹화기(20~25), 경화기(15~25)에 맞추어 주어야 함

- 모판이 지나치게 건조하면 생육장해를 받아 모가 고르지 못하고 과습하면 모가 쓰러지거나 뿌리 얽힘이 불량해지므로 물주는 양과 횟수를 조절함

- 출아 직후에 녹화기가 되면 직사광선을 일부 가려 백화묘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며 지나치게 온도가 낮거나 높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비닐하우스 못자리는 바닥에 부직포를 깔고 치상하여 수분이 일찍 마르는 현상을 방지함

- 하우스에는 20~30%의 차광망을 씌워서 고온피해나 백화현상을 피하도록 하고 차광망을 씌우지 못한 경우에는 모판 위에 못자리용 부직포를 덮어줌

입고병(모잘록병)은 봄철 녹화 개시 후 5~10로 저온 또는 출아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주야간 온도 차이가 큰 경우 발생하므로 등록된 약제로 방제함

- 출아할 때 온도는 30~32유지시키고 35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며 녹화기에는 25내외로 유지함

- 못자리에 발생했을 경우 적용약제로 종자 파종 후 살포함

뜸모는 육묘 중 7~20와 같이 급격한 온도변화와 종자 밀파로 상자내부가 과습하고 상토중의 산소가 부족하여 발생함

- 적정량의 종자파종과 적온을 유지시키며 파종 전에 적용약제를 사용함

백화묘 발생원인은 출아 직후 하얀 모를 갑자기 강한 햇볕과 낮은 온도에 두었을 때 엽록소가 형성되지 않아 발생함

- 출아 직후 상자모를 쌓을 때에 모길이가 1이하가 되도록 하고 녹화 시기에는 빛을 가려주며 온도는 20이하가 되지 않도록 관리함

들뜬모 발생 원인은 흙덮기로 사용한 흙이 점질토인 경우, 종자를 배게 뿌린 경우, 온도가 지나치게 높은 경우, 흙덮기 후 물주기를 하면 발생함

- 발생요인을 사전에 피하고 육묘 중 부득이 들뜬모가 발생된 경우에는 상자에 물대기를 하며 뿌리가 노출된 모는 흙을 더 뿌려줌

적기 모내기

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 이앙하면 수량 확보 및 미질 향상에 유리함

- 특수 2모작 늦모내기, 산간지대에서는 어린모 기계이앙을 지양함

- 어린모는 중묘(중간모)보다 출수가 3~5일 늦으므로 적기 내에서도 가급적 일찍 모내기를 마쳐야 함

너무 일찍 모내기하면 무효분얼(이삭이 안 달리는 가지)이 많아져 통풍이 잘 안되어 병해 발생이 늘어나고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벼알의 양분소모가 많아져 동할미(금간쌀)가 늘어남

- 등숙 적정온도는 20~22(출수 후 40일간 평균온도)

완전미 수량 및 품질을 고려한 지역 및 지대별 중묘(중간모) 이앙적기

-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라 벼 모내는 시기가 지대별 이앙적기보다 조금씩 늦춰지고 있어, 수확량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앙 적기보다 이른 시기 이앙은 피해야 함

밑거름

밑거름은 논갈이나 써레질 전에 뿌려 흙층에 고루 섞이도록 함

질소 시비량에 따른 쌀의 품질은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완전미 비율이 떨어지고 청미, 유백미, 심복백미가 크게 증가하며 쌀의 투명도가 떨어져 품질을 저하시킴

- 질소비료 과다시용은 쌀의 단백질 함량 증가, 도복에 의한 간접적인 미질 및 수량 저하 등이 발생하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발부받은 시비처방서에 따라 비료를 시용함

밭작물

고구마 건묘육성

싹이 튼 후에 물주기, 적정 온도유지, 병해 방제 등 묘상관리를 실시함

- 상토는 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며 건조하면 잎이 작고 고구마의 형성이 불량한 묘가 되기 쉬우므로 충분히 관수함

- 싹이 5~10정도 자라면 따뜻한 날 한낮에 2~3시간 정도 하우스 측창을 열어서 묘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하고, 싹이 20~25정도 자라면 하우스 환기를 자주 하여 묘가 웃자라지 않도록 관리함

고구마 묘는 먼저 자란 것부터 3~4회에 걸쳐 잘라 심음

- 묘 자르기 적기는 8~9마디 이상으로 자란 시기이며 묘를 자를 때는 묘의 밑동 부분을 5~6(2~3마디) 남겨두고 자름

비닐멀칭 재배를 하면 보온, 보습, 토양유실 방지, 잡초 발생 억제 등으로 효과가 있으며 심는 시기는 5월 상순부터 6월 하순까지 주로 실시함

- 작업순서는 70~75폭 두둑 짓기, 건전묘 심기, 제초제 살포, 비닐 위에 흙 덮기

- 적기재배로 심을 경우 이랑 폭 75에 포기사이 25로 하고 만기재배는 이랑 폭 70~75에 포기사이 20로 조절함

고구마 묘를 심는 방법은 수평심기, 개량수평심기, 휘어심기, 구부려심기, 곧추심기가 있음

- 수평 및 개량수평심기는 괴근이 일반적으로 얕은 부분에 착생하기 쉬우므로 지표면에서 2~3의 얕은 곳에 묘를 수평으로 심는 방법임

- 휘어심기는 묘의 가운데 부분을 깊게 심으므로 활착이 좋고 심는 능률이 높아 많이 활용하는 방법임

고구마 묘를 심을 때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음

- 모래가 많은 사질토양은 지온이 빨리 높아지고 건조하여 활착이 나쁘므로 묘를 3~5일 음지에다 보관하였다가 묘를 경화시킨 다음 심는 것이 초기 활착과 생육에 유리함

- 큰 묘와 작은 묘를 섞어서 심지 말고 따로 심어야 하며 섞어 심을 경우 작은 묘의 생육이 좋지 않아 수량 저하됨

- 묘를 심을 때 잎이 떨어지면 활착과 뿌리내림이 더디고 수량이 감소되므로 잎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심음

- 묘의 선단 잎 4~6마디부터 덩이뿌리가 되므로 그 부분이 땅속에 묻히도록 하되 생장점은 땅속에 묻히지 않도록 주의함

- 묘는 얕게 심는 편이 덩이뿌리 형성에 좋으나 건조하기 쉬운 밭의 경우는 다소 깊이 심음

노지고추

시비량은 품종, 토양 비옥도, 재식 주수, 전작물과의 관계에 따라 달라지며 토양검정을 실시하여 결정해야 함

퇴비와 석회는 밭을 경운하기 2~3주 전에 살포하고 화학비료는 이랑을 만들기 5~7일 전에 살포

- 인산은 전량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와 칼리 60%는 밑거름, 나머지 40%는 웃거름으로 줌

정식하기 3~4일 전에 비닐을 멀칭하여 지온을 상승시켜주면 아주심을 때 뿌리의 활착이 좋음

아주심기 710일 전부터 묘를 외부 온도에 적응할 수 있게 경화처리

아주심기 전날 모판에 충분한 물을 주어 뿌리에 상토가 잘 붙어 있어 모종을 포트에서 빼내기 쉽도록 함

아주심기는 마지막 서리가 온 이후 맑은 날 실시하며 심는 깊이는 묘상에 심겨져 있던 깊이로 함

- 깊게 심으면 지하부 줄기부위에서 새 뿌리가 나와 활착이 늦어지며 얕게 심으면 땅 표면에 뿌리가 모여 건조 피해 발생함

고추는 최저기온이 0이하로 내려가면 저온 피해를 받으며 터널비닐을 씌워도 서리가 많이 내리면 피해가 발생함

마늘·양파

(구비대기 물주기)토양이 건조하면 토양 중에 있는 양분을 뿌리에서 흡수할 수 없음

구비대가 시작되는 시기 전후에 건조하면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므로 710일 간격으로 3040mm 정도씩 23회 물대기를 해주거나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여 물을 주면 증수 효과가 매우 큼

물을 너무 많이 주어 토양이 지나치게 습하게 되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생육과 구가 비대하는데 장해를 초래함

적정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물을 고랑에 잠길 정도로 준 후 물을 빼지 않고 그냥 두면 멀칭에 의해 수분증발이 억제되어 장기간 너무 습한 상태로 유지되어 습해가 나타남

물을 줄 때는 분수호스나 스프링클러 등으로 이랑 위로 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러한 관수장치를 하면 물 주는 것뿐 아니라 물비료로 웃거름도 겸하여 줄 수 있으므로 노동력도 절감가능

- 관수장치가 되지 않아 고랑에 물을 대어주는 방법을 이용할 경우는 고랑에 물이 잠긴 상태로 장시간 계속 두지 말고 일찍 물을 빼 주는 것이 좋음

일시적으로 비가 많이 오거나 며칠 동안 계속해서 비가 오는 경우에도 토양이 너무 습하여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해줌

(병해충) 노균병, 검은무늬병,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녹병, 무름병,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파총채벌레 등

- 노균병은 주로 잎에서 발생하며 이른 아침 이슬이 아직 많이 남아 있을 때 관찰해보면 회색 또는 보라색의 줄무늬 병반에 보드라운 털 같은 병원균의 균사체가 보임

- 노균병은 과습 및 포장 배수가 불량한 곳에 발병이 심하며 전년 발병지에서 계속 발병됨

- 잎마름병은 주로 잎에 발생하나 심하면 잎집과 인편에도 발생함

- 잎에 병징은 회백색 작은 반점병반주위 담갈색중앙부위 적갈색 변함

- 병반이 진전되면 그루 전체가 변색되어 말라죽고 검은 곰팡이가 밀생함

- 잎마름병 방제는 배수가 잘되도록 신경 쓰고, 발병 직전 또는 발병 초기부터 적정약제를 살포하며 마늘이나 파속 작물은 약제가 부착하기 어려우므로 전착제를 사용함

(적기방제) 초기 발생 개체를 제거, 등록약제 10일 간격 수차례(등록기준 참조) 방제

축산

봄철 환절기 가축 및 축사환경 관리

(한우) 온도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깨끗한 사료를 먹고 편안히 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

- 곰팡이 감염에 의한 버짐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영양공급과 환기청소를 철저히 하고, 면역력 강화를 위해 미네랄을 함께 급여함

(젖소) 급격한 일교차에 의해 면역력 저하로 유방염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착유 관리, 우사와 착유실, 착유도구의 청결 관리, 축사 바닥 건조 및 깔짚교체 등 환경관리가 중요

- 물 섭취량이 산유량에 영향을 주므로, 물통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부족하지 않도록 급수를 충분히 해줌

(돼지) 일교차가 크면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돈방의 온도차가 최대 10이상 나지 않도록 관리함

- 특히, 어린 돼지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저녁부터 새벽까지 보온 장치를 가동해주고, 내부습도는 60%내외로 유지

() 병아리는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약해 사육 환경에 따라 체중 균일도와 사료 효율이 달라지므로 적절한 온습도 및 환기관리가 중요

- 입식 24시간 후에 축사 내부에 병아리가 고르게 퍼져있는지 관찰하고, 서로 뭉쳐있거나, 한 곳에만 머물러 있으면 온도를 0.5씩 조정하여줌

사료작물

동계사료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봄철 배수로 정비, 웃거름주기 등 생육관리가 필요한데, 이때 재배관리 여부에 따라 생산량을 50% 이상 높일 수 있다.

웃거름은 겨우내 자람이 멈췄던 작물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재생기에 줘야 한다. 웃거름을 너무 빨리 주면 이용 효율이 감소하고, 너무 늦게 주면 생육이 늦어져 수량이 줄고 수확 시기도 늦어진다.

- 웃거름 주는 적정 시기는 사료작물 일부 개체를 땅에서 약 3cm 높이로 자른 후, 1cm 이상 자란 시기를 관찰하여 준다.

-‘재생기 직후웃거름을 줬을 때 건물(마른 것) 생산량이재생기 25일 후보다 23% 높았다.

- 웃거름 양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의 경우 ha당 요소비료220kg(11), 청보리와 호밀은 120kg(6) 정도가 적당하다.

<자료제공/서천군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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