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돌발해충 첫 부화 전년보다 빨라
과수 돌발해충 첫 부화 전년보다 빨라
  • 뉴스서천
  • 승인 2023.05.11 14:23
  • 호수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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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5월 하순~6월 상순 적기 방제 당부
▲과수 돌발해충 꽃매미
▲과수 돌발해충 꽃매미

농업기술센터가 과수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을 적기에 사전 방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를 예찰한 결과 봄철 평균기온이 지난해보다 0.9높아 꽃매미 약충이 10일 빠르게 확인됐다.

꽃매미는 빨대 모양의 긴 주둥이를 이용해 작물의 과실이나 새로운 가지의 즙액을 빨아 기형으로 자라게 하거나 죽게 하며, 작물 표면에 배설물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해 2차 피해를 준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월동란이 80%가 부화하는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를 집중 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농업인에게 돌발해충의 약충기 적기방제를 당부하고 농가 현장지도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순종 소장은 농작물 예찰 및 정확한 방제시기 예측을 통해 돌발해충에 의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도에 힘쓰겠다, “7월부터 8월까지 성충밀도 조사를 통해 밀도가 높은 지역의 산란 전 2차 집중방제 기술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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