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면 대피한 뒤 신고하세요”
“불이 나면 대피한 뒤 신고하세요”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3.06.08 02:24
  • 호수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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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소, 화재발생시 신고 요령 홍보 나서
▲화재발생 신고 포스터
▲화재발생 신고 포스터

서천소방서가 불이 났을 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먼저 대피한 뒤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의 이번 홍보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은 매우 중요하지만, 어린이나 노약자 등은 대피 기회를 놓친다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먼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1~5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건축·구조물 화재건수는 642건으로 인명피해는 사망 4, 부상 24명 등 28명에 달한다.

대피 방법은 첫째, 불과 연기를 보면 비상벨을 누르고 불이야라고 외쳐 주변 사람에게 알리기. 둘째,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벽을 짚으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셋째, 비상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대피하고 어려울 때는 옥상으로 대피하기. 네 번째, 안전한 곳으로 대피 후 119에 신고하기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의 규모와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다면 대피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화재 발생 시 본인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평상시에 비상구 등 대피로와 대피 방법 등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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