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사이 부동산 업체 47개 난립
서천군이 부동산투기의 집중공략지로 지목돼 부동산업체 개점이 줄을 잇고
있다.군 토지관리 담당에 의하면 실제로 한달 사이 16개 업체가 신규 등록해 등록된 업체만 47개, 소위 말하는 무등록 ‘떴다방’도 상당수 존재할 것으로 보고 적발에 나섰다는 것이다. 게다가 신생 부동산 업체들은 개점하면서 1~3개월 정도로 단기간 사무실 임대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항간에 떠도는 “치고 빠지는” 투기수법을 구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군은 토지관리 담당 등으로 2개 특별단속반을 구성,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21~22일에 기습 단속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 내용은 중개수수료 초과징수 및 영수증발부사항, 무허가 부동산 중개행위, 게시물 및 장부기록 상태 등으로 불법적 요소 적발 시에는 경찰과 세무서 합동으로 재조사해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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