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10만명 추정, 외국인 방문 러시
제13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지난 2일 열림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라 6일 동안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든 것으로 잠정적으로 추정, 성료됐다. <관련기사 9면>6일까지 열린 한산모시문화제는 월드컵기간과 맞물려 중국 하북성 기주시 쏭징행 부시장일행 80여명을 비롯, 일본, 미국, 태국, 캐나다 등의 10개국 외국인 관광객도 방문해 모시축제가 전국은 물론 세계로 알려지고 있음이 입증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월드컵과 선거가 맞물려 관광객이 감소될 것으로 우려됐으나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었으며 외국인도 많이 찾아와 모시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모시의 판매촉진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패션계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 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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