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광장
탁상공론 !
 장항주민
 2017-12-02 08:07:08  |   조회: 1820
첨부파일 : -
탁상공론 !
장항지역 주민들은 대부분이 노인들이다.
추운 이 날씨에 야외에서 하는 행사에
어느 누가 가서 쭈그리고 앉아 있겠는가 ?
장항시장이 활성화 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찾아야 하건만
문제점을 찾지를 못하고 있다.
엉뚱하게도 1회성 이벤트 행사에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
장항 전통시장의 문제점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면 원인이 보인다.
전통시장은 전통시장 다워야 한다.
장항 전통시장은 말이 전통시장이지 시장 구조를 보면 엉성하기만 하다.
전통시장 구조도 아니고 마트형 구조도 아니고
정감이 있는 시골 전통시장의 멋도 없다.
장항지역에 마트형 매장은 몇 개가 있다.
하기에 전통시장이 대형 마트를 흉내 낸다면 망할 수밖에 없다.
마트에서 느낄수 없는 전통시장의 장점을 살려야 한다.
또한 장항시장은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막상 가보면 구입 할만한 상품이 없다.
상품이 다양하지도 못하고 가격은 비싸고 신선하지도 않고......
그러니 두 번은 찾지를 않게 된다.
막상 관광객이 찾아와도 구매 할 상품이 없다.
장항은 기본적으로 지역의 상주 인구가 적다.
하기에 외부의 유동 인구가 찾아 오도록 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항지역 특산물 상품이 필요하다.
한 예로 강경 젖갈시장, 금산 인삼시장등을 생각하면 된다.
장항시장은 어항을 끼고 있기에
해산물과 관련이 있는 상품을 특성화하면 유리하다.
즉 전문적으로 건어물을 특성화 하여 소규모의 영세업체가 아닌
대규모의 유통 구조를 갖춘 도매,소매 매장이 있어야 한다.
장항지역의 특산물로 표시를 하고
선물용 포장의 박대, 조기, 오징어, 멸치, 미역, 김,등을 취급하고
해산물 먹거리 시장까지 겸한다면 이상적이다.
또한 서천지역에서 생산하는 특산물도 포장하여 판매하도록 한다.
그리고 국립생태원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장항 전통시장을 경유하여 송림백사장을 가도록 유도 한다면
장항시장도 강경 젖갈 시장처럼 발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강경에서는 정작 젖갈이 생산 되지를 않는다.
그런데도 젖갈을 사기 위하여 관광 버스로 강경을 찾고 있다.
장항을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
2017-12-02 08:07:08
175.203.170.23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