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축동저수지 준설토 매립에 문제있다.
 하루
 2018-03-05 13:02:20  |   조회: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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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마산면 벽오리 20번지 소재 농지에
한산의 축동저수지 준설작업에서 나온 준설토를 수백톤 매립하는 대대적인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어떻게 축동지의 준설토가 이 먼 곳까지 이동해와서 매립되는지 이유를 알고 싶다.

해당 농지는 봉선저수지 상류와 바로 접해있는 농지로
준설토와 침출수로 그렇잖아도 5급수인 봉선저수지를 더욱 오염시킬 처지에 있게 되었다.

저수지준설토는 일반 농경지 복토용으로도 사용치않는 오염된 폐기물로
4대강 사업 당시에도, 관련 정부부서간에 처리와 사용문제로 이견이 있었던 오염토이다.

수백억을 들여 봉선저수지 종합개발 사업이 시행중에 있는데,
한편에서는 이렇게 저수지 오염을 행정이 앞장서고 있다.
군청에서는 오염물이 아니고 행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고 있고,
주관하는 농어촌공사에서는 사전평가서에서 아무런 환경문제가 없다고 하고 있다.

그러나,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야 하는 법.
지금이라도 공사를 일단 중지시키고,
군청과 업자, 그리고 주민들이 공동 참여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위부전문검사기관에
오염토와 침출수의 오염평가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그리고 만에 하나
법적 기준치를 초과하는 오염성적이 나올 경우
원 상태로의 복원조치를 해야 한다.

"지금 당장 공사를 중지시켜 주세요."
봉선저수지를 늘 아끼고 애용하는 주민의 간절한 바램이다.
2018-03-05 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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