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일자로 이세경(50·별정6급·사진)씨가 군수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이 실장은 발탁배경에 대해 “생각치 못했던 일이다”며 “비교적 나이가 많은 각 실·과·소장과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나소열 군수가 비서실장에 발탁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특히 비서실장으로서 해야할 일에 대해 이 실장은 “앞으로 다양한 정책개발 여론 등 주변 여론을 전해주는 비서실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할 것이다”고 밝혔다.
예비역 장교 모임에서 나소열 군수와 인연을 맺게돼 나소열 군수와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진 이 실장은 앞으로 “눈에 띄지 않지만 나소열 군수가 군정을 펼쳐나가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도록 보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실장은 73년부터 87년까지 군복무, 육군예비역 대위로 전역했으며 대전일보 서천총국장을 역임, 일아개발과 영신사, 서천군수협에 근무했으며 LG화원을 경영, 지난 4월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해 당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