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내가 학교에서 돌아오거나 학원에서 돌아오면 사랑을 엄마보다 더 담아서 안아주고 뽀뽀해준다. 그러면 난 아빠를 졸졸 쫓아다닌다.
그리고 오빠는 나에게 돈이 필요할 때 돈도 빌려주고 내가 잘못했을 때 오빠가 잘못했다고 하여 대신 혼나주기도 한다. 난 이럴 때 가족의 사랑을 느낀다.
‘야웅 망망 꼬끼오 버스’중에서도 행복 그림가게를 읽었다. 그 행복그림 가게에 어떤 꼬마 한 명이 왔다. 꼬마는 주인인 할머니께 한 달 뒤가 아버지 생신이라며 그림을 그려달라고 했다. 할머니는 정성을 다해 가족이 웃는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는 그리움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꼬마는 그림을 받고는 돈이 들어 있는 돼지 저금통을 드렸다. 할머니는 놀아 줄 친구가 없다고 네가 통통하게 잘 기르라고 한 후 돼지저금통을 도로 그 꼬마에게 주었다.
가족은 소중한 존재다. 그 가족이 모여 가정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사람은 가족을 만들기 위해 이 세상에 있는 것 같다. 사랑을 해야 결혼을 하고 그래야 화목하고 편안한 가정을 만든다. 그것이 바로 가족이다.
김가현/ 중앙초교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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