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책 두 권을 샀다. 한 권은 ‘명심보감’ 이고 또 한 권은 ‘효자열전’ 이라는 책이다. 그 책을 사두고 처음에는 관심을 보였으나 나중에는 나 읽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한 권을 끝까지 읽는다. 왜냐하면 독서록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집에서도 이랬으면 좋겠지만 몸이 따르지 않는다. 엄마가 읽으라고 하시지만 5-10분 정도 읽다가 끝난다. 아침에는 특기 적성 가고 학교가 끝나면 놀고, 게임 하느라 책을 못 읽는다. 그래서 내 주장이나 의견도 잘 못내는 것 같다. 책은 재미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한 권을 다 읽으면 그 책을 다시 보지 않는다. 같은 문장 같은 내용 그리고 안 내용을 또 보니 재미없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부모님께서 새로운 책을 사 주시면 좋겠다.
나는 내 돈으로 책을 사본 적이 없다. 엄마한테 졸라서 이제까지 책을 샀다. 그 책은 꾸준히 시간을 정해서 읽었다. 책을 읽으며 자꾸 졸립다. 내 주변에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나는 내 주변에 있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한다.
유영창 / 장항초교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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