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때만 되면 후보자들은 달콤한 공약을 남발한다.
전국 지방선거를 앞둔 요즘 ‘머슴처럼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머리 숙여 인사하는 후보자들을 많이 보게 된다.
그럴 때마다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써 이런 생각이 든다.
평상시 자세를 낮추고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봉사하면서 사회생활을 하였더라면 이렇게 고생 안 해도 우리 유권자들이 먼저 손을 들어 주었을 것이다.
“도와주세요” “일 잘하겠다”
그동안 우리 정치인들이 많이 우려먹던 말들이 아닌가! 이제 우리 유권자들도 선거철에는 후보자들보다도 더 성숙된 마음으로 바라볼 것이다.
후보자들에게 꼭 부탁한다.
공약남발하지 마시고 우리 이웃에게 무거운 짐을 주지 않고 본인들이 직접 유권자들에게 할 수 있는 말만 호소하고 약속하면서 깨끗한 선거문화를 앞장서서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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