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종씨 세계농업인상 수상
장순종씨 세계농업인상 수상
  • 김정기
  • 승인 2002.11.07 00:00
  • 호수 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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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과 농촌여성 교육 등에 남다른 관심과 정열을 가지고 일해온 농업기술센터 장순종씨(38·사진)가 지난 7일 제8회 세계농업기술상(유공공무원부분)을 수상했다.
90년 7월 농촌진흥청 생활지도직 공채 1기로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해 오고 있는 장순종지도사(38)는 동료간 친화력이 뛰어나며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서라면 정열을 바쳐 일하는 모범공무원이라는 평가.
특히 장 지도사는 직무와 관련된 국가기술자격증을 6개나 취득한 것을 비롯 발명특허등록 2건, 직무관련 연구논문발표 1회, 농림부장관, 도지사 표창 등을 비롯한 각종 감사패와 공로패를 14차례나 받는 등 노력하는 공무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항상 밝은 생각과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며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자세로 일하는 것이 나름의 삶의 철학”이라고 말하는 장 지도사는 현재 서천읍교회에 나가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부인 나인숙씨(37) 사이에 2남매를 두고 있다.
한편 세계농업기술상은 선진영농기법과 친환경 농업에 공로가 큰 농업인 10명과 공무원 4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2백만원과 해외연수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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