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7월 농촌진흥청 생활지도직 공채 1기로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해 오고 있는 장순종지도사(38)는 동료간 친화력이 뛰어나며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서라면 정열을 바쳐 일하는 모범공무원이라는 평가.
특히 장 지도사는 직무와 관련된 국가기술자격증을 6개나 취득한 것을 비롯 발명특허등록 2건, 직무관련 연구논문발표 1회, 농림부장관, 도지사 표창 등을 비롯한 각종 감사패와 공로패를 14차례나 받는 등 노력하는 공무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항상 밝은 생각과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며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자세로 일하는 것이 나름의 삶의 철학”이라고 말하는 장 지도사는 현재 서천읍교회에 나가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부인 나인숙씨(37) 사이에 2남매를 두고 있다.
한편 세계농업기술상은 선진영농기법과 친환경 농업에 공로가 큰 농업인 10명과 공무원 4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2백만원과 해외연수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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