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예총 김만자 지회장 취임
(사)한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천지회가 지난달 29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제1대 회장 이임식 및 제2대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신동우 제1대 회장이 이임하고 김만자 제2대 회장이 취임했다. 김만자 신임 지회장은 공주 출신으로 장항중앙초등학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만자씨는 20여년 전부터 전통한지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오면서 충남 초등미술과 대표로 교과서 편찬위원에 참가했으며 도내 16개 시·군 한지공예 연수를 직접 지도하며 한지공예 확산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 각종 대회에서 수십 차례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전국한지공예대전, 전주전통공예 전국대전 초대작가 등으로 인정받고 있을 뿐 아니라 금빛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지회장은 취임식에서 “짧은 연륜 속에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서천예총과 예술인들의 화합과 소통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신동우 회장은 김영천 예총 충남도지부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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