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찬합니다<35> -오세안씨 편
■ 칭찬합니다<35> -오세안씨 편
  • 김용빈 시민기자
  • 승인 2011.11.21 11:17
  • 호수 5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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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회를 정의 한다면 무엇일까?’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존중과 어울림’이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정략적 어울림도, 의도적 어울림도 아니고 획기적 어울림도 아닌, 그냥 사람이 좋아서 어우러지는, 그런 어울림!
‘사람이 존귀하고 좋아서 어울리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 아닐까’ 하는 생각에 한솔 장항공장의 오세안 과장님이 떠오릅니다.
최소한 사회적으로 안정된 직장과 중간 간부직을 맡고 있으면서 자기의 안녕만 채운다 해도 아무도 탓 하지 않으련만 오세안 과장님은 서천 지역사회의 어둡고 구석진 곳에서도 어울림을 봅니다.
소외된 이웃이 슬퍼할 때 마음으로 품을 줄 알며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생각하는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작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모습일 것입니다.
이러한 오세안 과장님 같은 분이 지역사회의 힘이며 아름다움이기에 칭찬합니다.
또한 한솔 장항공장 직원들의 특별한 지역 사랑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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