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순여덟번째 독자평가위원회
■ 예순여덟번째 독자평가위원회
  • 최정임 기자
  • 승인 2012.01.09 12:00
  • 호수 5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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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는 정보 구체적으로 알려줬으면…
기사관련 내용 보다 심층적으로 파악해야

예순여덟번째 뉴스서천 독자평가위원회(위원장 김용빈)가 지난 2일 뉴스서천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평가위원회에는 김용빈 위원장을 비롯해 정구필, 박예순, 황미자, 홍경숙 위원과 이번달부터 새로 위촉된 박영규, 양기순, 지민혁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592호부터 595호까지 12월 한달간 발간된 신문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다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나 중요도, 관심도가 높은 내용은 보다 심층적이 보도가 이뤄졌으면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사설과 기획기사 등도 정책적인 문제점과 더불어 주민들의 인식부족 등에 대한 내용도 다뤄줬으면 한다는 의견과 봉서사 삼존불상의 보물지정과 관련해 그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전달이 없어 아쉬웠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 노인복지관 서로제에 대한 기사에서 내용은 충실했지만 노인들의 글이나 작품을 여과없이 실어 보다 감동을 전해줄 수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한산모시짜기의 유네스코 등록과 관련한 기획기사에서는 그동안 생각지 못했던 지역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지만 지리적표시제나 기계화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던 것 같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밖에도 서천 군산 통합 갈등 관련 기사에 대해 우리 문제를 다른 지역에서 좌지우지 하게 만들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이끌어가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기사를 썼으면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올 한해 뉴스서천을 보는 사람들이 통쾌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의 소식과 문제들을 다양하고 충실하게 보도해주길 바란다는 당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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