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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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천군민
  • 승인 2014.01.13 10:17
  • 호수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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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군수는 절대 뽑지 말자 !

군청사 신축에 대한 비전도 기력도 없는 후보.


요즘 군수를 하겠다고 나서는 후보들이 거리를 왕왕 배회하고 있다. 과연 그들은 군정 추진에 대한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묻고 싶다. 무조건 찍어달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서천군정 추진에 대한 비전 제시를 해야 군민들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군청사 신축에 대한 비전도 의지도 없는 군수는 절대 뽑지 말아야 한다. 다른 자치단체는 다들 신청사 번듯하게 잘도 건축하는데 유독 서천군만 썩어 빠진 군청사를 가지고 있다.


지은지 상당히 오래되어서 건물 곳곳에 균열이 가고 그 건물 옥상에 증축까지 해서 거기 근무하는 직원들은 위협감을 느끼기도 한다. 어디 그 뿐인가 !  하나의 통합된 청사에서 업무를 추진해야 민원인도 편하고 업무의 효율성과 사무실 유지비 등의 재정도 절약할 수 있거늘, 업무부서가 동서남북에 흩어져 있어서 민원인들은 어느 부서가 어디에 있는지 정말 정신 똑바로 차려야 겨우 찾아갈 수 있다.


돈이 없어서 못짓는다?  어떤 시골 촌부에게 왜 나무하러 가지 않고 집에서 빈들 빈들 놀고 있냐고 물으니, 지게가 없어서 못한다고 한 말처럼, 돈이 없서 못 짓는다는 말은 상투적인 상황회피의 모면술에 불과하다.


노무현의 정치술을 배워라 . 고 노무현대통령은 공약사항으로 수도의 충남 이전을 공약해서 대통령이 되었다. 이런 공약사항에 대해서 졸장부의 정치인들은 서울 사람이 반대해서 선거에서 패배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당당히 당선되었다.


서천에서도 군청사 이전한다고 공약하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감히 나서는 정치인이 없는 것 같다.  그렇치 않을 것이다. 오히려 반대급부적인 표가 많을 것이다. 새로운 군청사 신축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으로 이전 예상지역의 몰표몰이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서천읍의 시가지 외연 확장으로 서서히 군의 한계를 넘어 시의 도래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위대한 우리 서천군민들은 군청사 신축에 대한 의지도 비전도 없는 정치인들은 소중한 한 표 행사로 철저히 배제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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