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는 3~4월을 학교폭력 예방 집중운영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학교전담경찰관 3명으로 하여금 3월중 18개 초등학교를, 4월은 9개 중학교를 찾아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21일 오전 장항초등학교에서 4~6학년 학생 78명에게 연필 깎기와 학용품 등 홍보물을 나눠준 뒤 학교폭력의 유형별 사례와 예방법, 대처방법을 제시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교육을 실시했다.

강현구 생활안전과장은 “무엇보다 안전하고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은 예방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