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면, “우리 마을 경로당에 CCTV 달았어요!”
판교면, “우리 마을 경로당에 CCTV 달았어요!”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7.04.12 16:16
  • 호수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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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경로당 관련 범죄들이 연이어 발생하여 농촌지역 경로당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팽배한 가운데 판교면 경로당에도 CCTV가 설치됐다.

서천지역에서 사업을 운영중인 영우정보 대표 권순우씨는 고향인 판교면 금덕1리 마을회관에 CCTV 2대(150만원 상당)를 설치해 주어 농산물 절도를 감시하고,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권병학 이장(금덕1리)은 “이번 CCTV 설치로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되어 경로당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시골마을은 노인인구가 절대적으로 많아 각종 범죄에 취약, 지역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마을 방범 CCTV설치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200만 화소 이상의 HD급 고화질 영상으로 촬영 및 녹화가 가능한 사양이며, 특히 야간에도 적외선 감지 센서를 통해 녹화 기능이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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