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세중 욕설과 함께 토마토 투척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2일 오전 10시34분께 서천특화시장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 유세 중 유세차량을 향해 수차에 걸친 욕설과 함께 토마토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박완주 도당위원장은 “몇 차례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린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토마토 등을 투척해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기물 등을 파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 면서 “다른 의견에 대해선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이 같은 행동에 대해서는 엄중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거의 자유방해 혐의로 입건된 A씨는 상습 주취자로 경찰에게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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