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면 금복리 출신인 재인천 서천군민회 구자영 명예회장이 27일 전달수 회장에 이어 제16대 재인천 충남도민회장으로 취임한다. 이로써 서천군민회는 재인천 충남도민회장으로 제11~12대 회장으로 활동한 조정근 회장(현 재인천충남장학재단 이사장)에 이어 두 번째 회장을 배출하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부평관광호텔 컨벤선 5층 그레이스 홀에서 열린 재인천 서천군민회 창립 28차 정기총회를 겸한 회장 이취임식에서 서천 신송리 출신 김경석 회장이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분에 넘치는 중책을 맡아 걱정이 태산같지만 최선을 다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각오로 맡은 바 소임에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면서 회원들간 교류와 협력 강화, 젊은 인재 발굴, 군민회 조직력 강화 등을 통해 400여 서천군민회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재인천서천군민회는 고향 인재 발굴에 써달라며 서천사랑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참석한 김중원 이사장에게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