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한 날’ 외식 제공한 박종민 이화갈비 대표
지난 8일 서면 춘장대로에 위치한 이화갈비에서 입 맛 다시게 만드는 삼겹살 굽는 냄새와 함께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가족과 함께 외식의 기회가 적은 9가정을 대상으로 서면사랑후원회에서 추진 중인 ‘아이들이 행복한 날’을 통해 삼겹살데이를 마련해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가족의 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후원자는 박종민 이화갈비 대표였다.
그는 “아이들이 가족들과 오순도순 식사를 하는걸 보니 마음이 흐뭇했다”며 “행복을 나누는 좋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면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날’에는 치킨, 자장면, 삼겹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외식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 외식 업체를 운영하는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매월 진행하고 있다.
<허정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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