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응급실이 사라진다
병원 응급실이 사라진다
  • 뉴스서천
  • 승인 2003.10.10 00:00
  • 호수 1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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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여러분 알고 계신지요!!! 서천의 서해내과의원과 푸른병원에 응급실이 없어졌어요.
장항의 성모병원에만 있답니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서면, 비인, 춘장대처럼 멀리 계신 군민은 응급실이 멀어서 차량 이동중에 사망할 수 있다는 거지요. 응급실이 있었던 곳이 적자가 난다고 해서 없애버리고 장례식장은 타인에게 매매를 하고 병원의 이익을 위해서 사람의 생명을 귀중히 여기지 않는 병원에 어떻게 진료를 받으러 가겠습니까? 그동안은 “돈” 많이 버셨죠.
아픈사람이 많아서 “돈”을 많이 버셨으면 사회환원은 못해도 응급실은 운영을 하는 것이 이치가 아닌가요?
군수님께 바랍니다.
서천군의 빚이 청산 된 것은 잘 하셨지만 정작 군민이 바라는 것은 지켜주질 못하셨군요.
군수님의 재량으로 안된다면 군민이 일어서야 겠지요. 다시 말하자면 예전의 서해병원에 응급실은 당연히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군민 여러분 저의 생각에 동감이 가신다면 많은 글 올려주시고 반드시 응급실을 운영케 해야 할 것입니다.
<김용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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