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봄내음 가득한 훈훈한 기부
서면, 봄내음 가득한 훈훈한 기부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04.24 21:04
  • 호수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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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호영어조합법인 박창규 대표, 반건조 수산물 기부
▲반건조 수산물을 전하는 박창규 대표의 아들 박어진 군

서면에서는 봄내음 가득한 훈훈한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수산업 및 수산물 가공업을 하는 대동호영어조합법인 박창규 대표는 도미, 우럭, 박대, 조기 등 직접 잡아 가공한 반건조 수산물 15박스(85만원 상당)를 지난 3월부터 매달 5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열일곱 번째로 ‘즐거운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에 참여한 박 대표의 아들 박어진 군은 “처음 참여하는 기부에 자신이 함께 생산한 수산물을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많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형천 서면사랑후원회장은“가족이 함께 기부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호영어조합법인에서 기부한 수산물은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희망나눔 물품지원’사업을 통해 장을 보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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