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조동준 의장이 최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특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으로 선출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해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련 중요 정책에 대해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기구다. 이 기구는 국가균형발전의 기본방향과 관련된 정책의 조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고,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지표의 개발·관리하며 국가균형발전시책 및 사업의 조사·분석·평가해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역할 등을 하고 있다.
특히 11조 원 규모에 달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 회계를 활용하며, 지역의 생활SOC 사업을 선정하는 등 ‘지역이 강한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 ‘지역 주도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국정 과제를 수행하며 지역에 밀착된 사업들로 지역 차원에서 중요성이 크다.
조동준 의장은 “지역에서 지방자치 활동 등을 통해 체감한 바를 국가균형발전 정책추진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며 “서천은 그동안 균형발전 측면에서 많이 소외되어 지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회가 된다면 지역 현안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조의장은 서천군의회 재선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청년지방의원협의회(기초의원 부문)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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